2024.11.05 (화)
-화재 발생 시 옷을 챙겨 입다가 피난이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 막아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사우나, 수면방, 안마시술소 등에 화재 대비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비상용 목욕가운은 화재 발생 시 옷을 챙겨 입다가 피난이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막고, 신속한 착용을 통해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비상 물품이다.
사례로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당시에도 옷을 챙겨 입다가 피난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 안타까운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최우선이다.”며 “관계자분들께서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