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산단주변 및 도심지역 오염물질 배출지 감시·순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산단주변과 도심지역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민간 환경감시원 24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오늘(1일) 오전에 열린 발대식에는 민간 환경감시원 24명이 참석해 기본 소양교육과 미세먼지 불법배출 점검사례 및 점검요령, 안전 교육 등 직무교육으로 환경감시원으로서 자질 과 업무능력을 높였다.
민간 환경감시원은 순찰‧계도 활동, 공-무원 합동점검 등을 통해 환경민원 다발 사업장과 우심지역, 악취 불법배출 행위, 건설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시행여부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근무는 24명이 2인 1조로 나눠 모두 12개 조로 여수 전역을 감시한다.
시는 지난해 민간 환경감시원 운영으로 비산먼지와 악취 배출사업장 20곳에 행정처분을 해 환경오염 사업장 시설 개선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특화된 민간 환경감시원 운영은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여수시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