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위기 21가정을 대상으로 가족문화체험 ‘딸기농장체험’을 진행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은 지난 18일 취약·위기 21가정을 대상으로 가족문화체험 ‘딸기농장체험’을 진행했다.

보성군 소재 딸기 체험장에서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은 딸기 수확, 딸기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 참가자들은 자녀와 함께 직접 딸기를 수확하면서 성취감 향상뿐만 아니라 가족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겨울동안 집안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자녀와 함께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체험 후 보성에 있는 공룡공원 방문하여 공룡의 역사를 알아보는 등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지미자 센터장은 “올해 첫 체험프로그램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가족+센터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00%이하 (손)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미혼모·부가족, 다문화가족, 청소년(한)부모 등 가족기능 및 역량강화를 위해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문화, 부모교육, 자조모임, 전문상담연계, 자녀학습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기타 문의는 여수시가족+센터(☎061-692-4172)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