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여천동 지역 대학생 6명에게 600만원 장학금
여수 여천제일교회는 지난달 26일 교회 예배당에서 학비 마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천동 지역의 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교회 자체에서 선정한 장학생 20명을 비롯해 여천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여천제일교회 및 교인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여천제일교회 김동식 담임목사는 “모두의 정성을 모은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어 우리 지역사회는 물론 나아가 우리나라의 소중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천제일교회는 지역사회와 동행을 위해 1988년부터 현재까지 3천만 원 상당의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장학사업을 4천만 원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 독거어르신 지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추수감사절 사랑의 쌀 전달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