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대상자 생일을 맞아 가정방문을 통하여 축하 “케익과 선물”을 준비하여 지원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장애인활동지원팀은 본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대상자 2월 생일자 20명에게 개인별로 각각 생일을 맞이한 날짜에 가정방문을 통해 축하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 사업을 하므로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과 말벗서비스, 생일 축하를 통한 정서적 지지가 이루어졌으며, 케이크, 생일선물(각 대상자에 맞춤형 선물), 그리고 직원들의 축하 노래를 전달하여 보다 풍성한 생일 축하 자리가 마련됐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매달 지속적으로 생일 축하 케이크 전달을 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가정방문을 통하여 심리적인 위축감 해소와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불편함을 해소시키며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질 향상에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 주어 장애인의 삶의 질과 자존감을 높이는 것을 위하여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생일을 맞이한 대상자 OOO님은 중증장애인(심한장애)로 생활, 최근에 암 발병으로 수술 후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배우자 OOO님(70세)는 20년 전에 사고 뇌 손상으로 인해 지능, 인지, 언어, 감각 등의 기능이 떨어져(알츠하이머) 증상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가족들과도 소통이 어려운 배우자와 함께 생활하면서 심리적 불안감과 정서적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한 생활, 생일을 챙겨 받지 못하였다. “이번 생일은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로 몸도 마음도 지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외롭고 쓸쓸했는데 이렇게 생일을 축하해 주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팀(061 686-7178)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 지원급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가사활동지원, 사회활동지원, 신체활동지원)으로 제공함으로써 외로움과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