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올해 첫 정기회의…착한가게 조성사업 등 특화사업 선정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시전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새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는 ▲신규위원 위촉 ▲2022년 추진사업 결과보고 ▲2023년 특화사업 선정을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시전동 사랑의 온기나눔” 캠페인을 펼쳐 3100만 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모금된 금액은 올해 시전동 취약계층 지원 특화사업에 전액 쓰일 예정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긴급구호비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나눔 ▲취약계층 맞춤형 물품 지원 ▲저소득아동 체험활동 지원 ▲혼자아닌 함께해효(孝) ▲시시콜콜(時時callcall) 안부전화 ▲착한가게 조성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홍보사업 등이 시전동 특화사업으로 선정했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지역 복지사각지대의 위기이웃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오늘 선정된 사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후원금 모금활동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평소에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