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여수소방서, 2023년 축사화재 저감 대책 추진...“전기적 요인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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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2023년 축사화재 저감 대책 추진...“전기적 요인 51.6%”

-최근 3년간(2020년 ~ 2022년) 전남지역에서 총 151건의 축사화재가 발생

-최근 3년간(2020년 ~ 2022년) 전남지역에서 총 151건의 축사화재가 발생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축사 화재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축사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여수소방서가 분석한 축사화재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 ~ 2022년) 전남지역에서 총 151건의 축사화재가 발생해 4명이 다치고 158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 78건(51.6%), 부주의 44건(29.16%), 원인 미상 13건(8.6%), 기계적 요인 7건(4.6%) 순으로 조사되었고, 계절별로는 겨울철·봄철 기간 93건(61.5%)의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날 10일 여수시 화정면 개도 간이축사에서 전기설비 노후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축사 1개동이 전소하고 1,117천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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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여수소방서는 화재위험 등급 분류 추진, 소방시설 보강․교체 지도, 축산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 축사 관리카드 작성 및 민원정보 시스템 일제정비 등 선제적 예방 환경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축사시설은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진입로가 협소하여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충분한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 등 축산 농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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