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여수시 중앙동, ‘착한이웃, 행복천사’ 기부 동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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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착한이웃, 행복천사’ 기부 동참 이어져

-광장국밥, 매월 셋째주 수요일 취약계층에 국밥 제공

-광장국밥, 매월 셋째주 수요일 취약계층에 국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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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중앙동 소재 광장국밥과 정기적인 국밥 봉사를 위한 ‘착한이웃, 행복천사’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약정식은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지원 및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이뤄졌으며, 광장국밥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취약계층 3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문경 광장국밥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주변의 가게들도 함께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진석 민간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생욱 중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김문경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현장 복지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제7기 낭만포차 ‘낭포! 여기어때(대표 전미화)’에서 1천2백만원 기부약정을 하는 등 지역 내 18개 업체가 ‘착한이웃, 행복천사’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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