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여수경찰, 상습교통정체 지점『석창사거리』정체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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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상습교통정체 지점『석창사거리』정체해소

-출근시간 보행자작동신호기 신호운영
-점진적으로 교차로 구조 개선 필요

-출근시간 보행자작동신호기 신호운영

-점진적으로 교차로 구조 개선 필요

 

 

사진2(전).jpg사진2(후).jpg

 

여수경찰서는 여수시와 함께 국가산업단지 출·퇴근로상 주요지점인 석창사거리에 최근 보행자작동신호기 설치를 통해 정체해소를 하였다.


 ※보행자작동신호기 : 보행자 스스로 버튼을 눌러 신호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보행자가 드물거나 일정한 시간대에만 있는 횡단보도에 설치하는 신호기.


시청에서 공단으로 출근과 퇴근 통행량은 극단적인 편차를 보이는 반면 여수, 순천에서 공단과 시청으로 좌회전 통행량은 횡단보도 주기에 비해 적고 보행자 또한 없어 신호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출근시간에만 보행자작동신호기(일명 압버튼)를 설치하여 보았다.

 

3.13(월) 08:12 ∼ 3.27(월) 08:12(2주간) 모니터링 한 결과 그림에서 볼 수 있듯 정체현상이 확연히 감소되었고 석창사거리 통과시간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현체제에서 신호만 조정한 것으로 향후에는 보행자사고 위험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교차로 구조개선이 필요하다.


여수경찰서 최홍범 서장은“지역경제의 원동력인 공단 출·퇴근 운전자를 위해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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