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부모・자녀 되기 프로젝트

여수중앙초등학교는 지난 8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교내 도서실과 상담실에서 3~4학년 부모, 자녀 24명을 대상으로 인성키움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 특색 교육활동 중 ‘인성중심 체험활동을 통한 배려와 나눔의 역량 기르기’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는데, [행복한 부모・자녀 되기 프로젝트]를 부제로 상담 전문가를 캠프 진행자로 위탁하여 가족 간의 올바른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성인, 아동의 성격유형검사와 유형별 특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프로파일 해석을 통한 세대공감 마음 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가족별로 상담 전문가와 개별 상담을 진행하여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었다.

또한, 학년별 담임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가 관심사와 고민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다른 가족의 소통하는 법을 보며 공감하고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환류해 주는 과정이 매우 좋았고,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나미경 교장은 앞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 중심 체험 행사를 개발해 아이들의 마음에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심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건강한 가정과 학교생활이 이어지도록 힘쓸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