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강문성 도의원, 전남대 여수캠퍼스‧지역산업계 연계한 신산업 제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강문성 도의원, 전남대 여수캠퍼스‧지역산업계 연계한 신산업 제시

-교육부 라이즈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전남도...전담 인력 확대해야

-교육부 라이즈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전남도...전담 인력 확대해야


 

230413+강문성+의원,+본회의장+도정질문.jpg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13일 제370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미래첨단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교육부 라이즈사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라이즈(RISE,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사업은 지역과 대학 그리고 지역산업계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고민을 통해 상생발전을 할 수 있도록 그동안 교육부가 가지고 있었던 대학에 대한 권한과 예산을 광역지자체로 넘겨주는 사업으로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충북 등 7개 시도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강문성 의원은 “대학이 유능한 인재를 배출해도 이들을 받아줄 기업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교육부 라이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면 산학 연계 일자리 창출로 전남의 심각한 청년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례로 “전남대 여수캠퍼스에는 헬스케어 메디컬 공학부와 석유화학소재 공학과가 있고, 여수석유화학단지와 광양제철소도 있다”며 “전남도에서 이를 활용해 미래첨단산업을 유치한다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고 관산학의 실효적인 협력을 통한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은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단지가 있지만 이와 관련한 전방산업단지의 부재는 지역경제 성장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며 “전남도에서 교육부 라이즈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인재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영선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