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등대에서의 하룻밤, 거문도등대 체험숙소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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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에서의 하룻밤, 거문도등대 체험숙소 재개방

-5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 대상 5월 2일부터, 여수해수청 홈페이지 통해 접수

-5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 대상 5월 2일부터, 여수해수청 홈페이지 통해 접수

 

 

(230419) 보도자료(등대에서의 하룻밤, 거문도등대 체험숙소 재개방)사진1.jpg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연초 극심한 가뭄으로 운영이 중단(1월~4월)된 거문도등대 체험형 숙소를 오는 5월 2일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거문도등대 체험형 숙소는 대국민 해상교통 안전의식 함양 및 해양문화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해수청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1일 등대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국가시설이다.


5세 이상 어린이 및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중 이용 희망일 2주 전 여수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용자(1일 1팀, 최대 8명)가 선정된다고 밝혔다.

* 매주 월요일은 숙소 내․외부 청소 및 침구류 세척 등으로 휴관


특히, 거문도등대(1905년 점등)는 사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큰 등대로서 지난 1월 해양수산부(등대문화유산위원회)가 올해의 등대로 선정하였으며, 앞으로 다양한 기념행사 등을 통해 등대의 기능과 역할을 홍보하여 대국민 해상교통 안전의식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수해수청 담당자는"바쁜 일상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오염되지 않은 여수의 푸른 바다와 자연환경 속에서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