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소속 민관합동 해안가 쓰레기 수거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4.20.(목) 오후 3시부터 여수시 소재 여수신항 북방파제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방파제 사석에 쌓여있던 해양쓰레기 약 3톤을 수거·처리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해양 관련 기관 및 업·단체의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하였다.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 여수해수청, 서해해경청, 여수해경, 여수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사)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GS칼텍스, POSCO, 여수탱크터미날, 삼남석유화학, 지역주민
여수신항 북방파제에는 해류에 떠밀려온 부유성 폐기물이 만조시에 사석에 쌓이는 현장 특성으로 각종 플라스틱 및 갈대류 등이 적치되어 있었으며, 파도 및 해일에 의해 해양쓰레기가 바다로 재유출 될 우려가 있어 주기적으로 수거가 필요한 장소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광양항 및 여수항과 주변 해안가에 쌓인 해안가 쓰레기를 협의회 참여 기관과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여수·광양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