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경로당 15개소 ․ 취약계층 50가구 전달
여수시 여서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회장 고은숙․유종율)는 지난 21일 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해마다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는 올해도 경로당 15곳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50가구에게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하며 사람의 향기가 가득한 여서동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고은숙 부녀회장은 “해마다 개최하지만 봄철 열무김치 나눔 행사는 언제나 뜻깊은 행사라 생각한다”면서 “정성들여 만든 김치가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들의 결식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명이 여서동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항상 헌신하고 봉사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에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 여서동이 항상 활기가 넘치고 사랑이 넘치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안부를 전했다.
한편 여서동 새마을부녀회는 공동체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과 놀자’, ‘퀼팅사랑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