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일터 찾아가 카네이션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 전해
여수시 율촌면에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160여명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은 점을 고려, 타지의 자녀를 대신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전통적 미덕인 ‘효’을 실천하는 기회로 삼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율촌면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자원 재활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환경보호 효과도 얻고 있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