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여수구봉중, 안경맞춤 지원 사업 전개
여수구봉중학교(교장 김해룡)는 「여수1001안경·콘택트여문점」(대표 송학의)와 협약을 체결하고 20명의 취약계층 학생에게 5월부터 시력검사 및 안경 맞춤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수구봉중학교(교장 김해룡)와 여수1001안경·콘택트여문점(대표 송학의)가 지역나눔의 일환으로 시력보호 및 눈 건강을 필요로 하는 여수구봉중학교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시력 회복과 경제적 부담으로부터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
여수구봉중학교는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로 선정되어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 및 교육력 회복을 위해 교과 연계 진로 체험, 교내·가족·지역사회 연계 나눔 활동, 학생 맞춤형 지원, 위기 학생 긴급 지원 등 「학생맞춤 통합지원체제」를 구축하여 모두가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교육적 관심을 쏟고 있다.
송학의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작은 기부가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였고, 지원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해룡 교장은 “여수구봉중학교는 취약계층이 전교생의 약 17%를 차지할 정도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많은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나눔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