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1000만원 기탁…‘동그라미 속 Eye행복’ 사업비로 쓰여 맞춤형 안경교환권 지급
한전KPS(주) 여수사업처가 17일 시력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자 후원금 1천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2021년부터 3년 째 후원이다.
이번 후원금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동그라미 속 Eye행복’ 사업에 사용된다. 저소득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교환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환 한전KPS(주) 여수사업처장은 “시력변화가 많은 청소년기에 가정형편으로 제때 시력관리를 못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시작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기 부시장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을 위해 3년째 후원해주신 한전KPS(주) 여수사업처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전KPS(주)여수사업처는 재난위험도가 높은 취약계층의 가스점검, 전선 교체 등을 수행하는 민관협력사업인 ‘안전드림서비스’에도 2020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