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여수시, 찾아가는 시민환경교육 본격화…기후변화대응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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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찾아가는 시민환경교육 본격화…기후변화대응 ‘앞장’

-기후보호전문가 12명…기후변화 대응방법․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 등 알려줘

-기후보호전문가 12명…기후변화 대응방법․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 등 알려줘


 

7-2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찾아가는 시민환경교육’ 본격화.jpg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육’을 본격화하며 기후변화대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육’은 기후보호전문가 12명이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접 찾아가 기후변화 대응방법,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 등을 체험 및 실습 등으로 알려준다. 


시는 6월까지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등 39개 기관, 2072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 교육은 7월 중 별도 모집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봉덕초등학교 등 12개 기관, 91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했다. 기후보호 실천, 태양광 이용 에너지 활용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체험 기자재도 지급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A교사는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환경교육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관심이 높다”며 “이론은 물론 체험 기자재를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이라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강의를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이해와 생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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