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27일 여수문화홀 200여명 참석…자원봉사 의미․가치 되새겨
정기명 여수시장 “자긍심을 갖고 봉사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7일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열고 ‘행복여수’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힘을 실었다.
28일 시에 따르면 여수문화홀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채워지는 자원봉사 아카데미’가 열렸다.
시는 봉사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는 (사)한국교육협회 박인옥 원장이 ‘자원봉사자를 위한 소통의 기술’ 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에게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명강의를 펼쳤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지역과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온기를 나누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 필수 에너지”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시에서도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봉사에 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비롯한 여러 행사에 변함없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 자원봉사자 등록인원은 6월 현재 9만7840명, 단체는 400개로 시에서는 우수자원봉사자 표창과 선진지 견학, 힐링교육, 봉사자 보험가입, 공용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 중이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