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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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7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별 2회 순회 운영…공예활동·실버체조 등 전문강사 초빙

-7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별 2회 순회 운영…공예활동·실버체조 등 전문강사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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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고소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 ‘건강100세 희망드림(Dream)사업’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소아파트경로당 어르신 및 중앙동 지사협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온열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여름철 건강 유의 사항 및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익혔다. 또 치매예방을 위해 인지자극에 도움이 되는 한지공예 보석함 만들고, 운동치료 요법으로 실버체조를 하면서 웃음과 건강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 김모 할머니는 “주민센터에서 직접 경로당에 찾아와 유익한 건강정보를 알려줘서 고맙다”며 “예쁜 보석함도 만들고 웃으며 운동도 하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홍진석 위원장은 “지역 내 어른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우울·고독감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치매로 인한 가족들의 부담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우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앙동 내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경로당 별 2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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