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쌍봉·진남시장 일원…배출 예약제로 수수료 없이 전담반이 직접 가정 방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3일 진남시장와 쌍봉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과 함께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부인회여수시지회 회원과 쌍봉동 시민운동 실천본부 등 5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사전 예약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내에 나섰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시민들이 배출 예약제를 통하면 별도의 수수료 없이,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의 전담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제품을 수거해 가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15990903.or.kr), 전화(1599-0903), 모바일(폐가전무상방문수거) 중 하나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대상 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태양광 패널 등 대형 폐가전 단일제품과 ▲선풍기, 믹서기, 청소기 등 소형가전 제품의 경우 5개 이상 동시 배출하거나 대형품목과 함께 배출할 수 있다.
기타 수거품목 및 수거기준 등 상세한 정보는 E-순환거버넌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이용확대로 배출 수수료 부담 등 주민불편 해소와 폐가전제품의 불법적인 처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