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영락공원, 하수도 정비·준설 등 현업근로자 20명…근로자 건강증진․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박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1일 고위험․위해 시청 현업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보건의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여수시청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신덕용 과장은 영락공원, 하수도 정비·준설, 시청 구내식당 현업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2분기 사업장 근로환경 자문과 건강검진 문진표를 바탕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관할 사업장의 작업환경측정결과와 근로자 건강검진결과를 바탕으로 유질환자 추적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생활습관 개선교육, 근로자 건강 보호 조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보건의와 함께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현업근로자의 의견청취를 통해 사업장의 실질적인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근로자 건강증진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