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9 (화)

새여수라이온스클럽, ‘다문화가정 희망 나눔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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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여수라이온스클럽, ‘다문화가정 희망 나눔 후원금 전달’

-여수다문화복지원 창립 47주년, 교육복지 실현위해 적극 노력

-여수다문화복지원 창립 47주년, 교육복지 실현위해 적극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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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여수라이온스클럽(회장 신완수)은 여수다문화복지원에서 창립 47주년 기념 ‘다문화가정 희망 나눔 후원금 전달식’(24일)을 가졌다. 


이날 새여수라이온스클럽 신완수 회장과 사회복지법인 재원 문서영 대표이사는 다문화가정과 그 자녀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한국사회 안정된 생활 지원을 위하여 업무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초․중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필리핀 다문화여성이 친정부모 초청 항공료를 벌기 위해 한국어 공부시간을 쪼개어 호텔청소를 한다는 소식에 친정부모 초청 지원금 50만 원, 아직 국적취득을 못한 다문화자녀의 어린이집 보육료부담이 어려운 소식을 듣고 보육료 50만 원을 후원하는 훈훈한 희망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별히 이날 전달식에 친정부모 초청 후원금을 받은 에이프릴 씨가 수기로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후원자에게 직접 전달하였고, 감사한 마음을 담은 영상편지를 띄워 새여수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사회복지법인 재원 문서영 대표이사는 이날 다문화가정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응원하였고, 신완수 새여수라이온스클럽 회장께 감사의 뜻을 담은 도자기 선물을 전달하면서 양기관의 협력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였다.


문서영 사회복지법인 재원 대표이사는 “다문화가정에 꿈과 희망을 심어줄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는 새여수라이온스클럽의 훈훈한 행보에 감사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사회복지법인 재원도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조수현 다문화복지원장은 “다문화가정과 자녀들이 꿈과 소망을 갖고 한국사회에서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새여수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 결혼이민여성과 자녀들이 한국사회에서 꿈과 비전을 갖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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