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여수시의회, 내년도 전체 예산안 11일부터 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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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내년도 전체 예산안 11일부터 심사 돌입

-지난 5일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김영규 의장, “긴축 재정으로 면밀한 심사 필요”

-지난 5일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김영규 의장, “긴축 재정으로 면밀한 심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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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가 지난 5일부터 시작된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중 전체 예산안 심사를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여수시의회는 11월 14일 개최한 제233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부서 예산안을 5일부터 7일까지 심사했으며, 11일부터 15일까지는 전체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내년도 예산안은 1조 4,577억 원 규모로 제출됐으며,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5,564억 원보다 987억 원(6.3%)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일반회계는 1조 3,365억 원으로 614억 원이 감소했으며, 특별회계는 1,121억 원으로 373억 원이 감소했다.


김영규 의장은 “정부의 국세수입이 저조해 지방교부세가 줄어들고, 산단 기업 실적 또한 좋지 않아 지방세 수입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축 재정 기조로 인해 내년도 예산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면밀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도 예산안은 12월 18일 본회의 의결에서 최종 확정된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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