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성황리 폐막, 이스포츠 산업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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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성황리 폐막, 이스포츠 산업 밑거름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우승
-정기명 시장, “e스포츠 산업 활성화 위해 노력할 것”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우승

-정기명 시장, “e스포츠 산업 활성화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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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84명의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들이 참가했으며,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최종 종합우승은 일본이 차지하며 트로피를 가져가 작년에 이어 2연속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2위는 중국, 3위는 한국이 차지했다.


한국은 주최국(한국) 추천 종목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패하며 동점인 중국에 아쉽게 2등을 내주며 3위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리그오브레전드에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중국, APEX와 이풋볼에 일본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주종목 경기 외에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메달리스트(스트리트파이터 금메달 김관우, PUBG M 은메달 권순빈, FC온라인 동메달 곽준혁)와 함께 하는 ‘국가대표 토크쇼’와 ‘배틀오브스쿨 학교대항전’, ECEA PC체험존, e드론축구, XR러닝&슈팅 등의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본 대회는 한국·중국·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최초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으로 3국의 우호를 증진했다. 특히 개최지인 여수는 지난 7월 여수시장배 첫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이번 국제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이스포츠 산업 발전의 밑거름을 착실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문화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여수시 이스포츠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시민 대상 e스포츠 교육 등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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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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