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주종섭 도의원, 전남 외국인계절노동자 지원 입법 추진 간담회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주종섭 도의원, 전남 외국인계절노동자 지원 입법 추진 간담회 개최

전남 외국인계절노동자 인권 보호·안전 노동환경 지원
지원 기관 미비 및 지자체 총괄 가능 관리체계 구축 등 제안

-전남 외국인계절노동자 인권 보호·안전 노동환경 지원

-지원 기관 미비 및 지자체 총괄 가능 관리체계 구축 등 제안

 

[크기변환]240307 주종섭 도의원, 외국인계절노동자 지원을 위한 입법 간담회 개최 1.jpg

▲6일 진행된 ‘전라남도 외국인계절노동자 지원을 위한 입법 추진 간담회’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전남도 내 외국인계절노동자들에 대한 지원을 위한 입법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6일 전라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라남도 외국인계절노동자 지원을 위한 입법 추진 간담회’는 주종섭 의원·김미경 의원·전남노동권익센터·전남이주노동인권네트워크가 공동 개최한 것으로, 전라남도 외국인계절노동자들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입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간담회에서는 황선영 변호사의 ‘「전라남도 외국인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 개정 필요성’과 이소아 변호사의 ‘전라남도 외국인계절노동자 노동인권 상황 및 개선대책’에 대한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외국인계절노동자가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원센터 및 쉼터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현장에서 실행되는 부분에서는 착오가 계속 발생되고 있으므로 전라남도에서 지자체를 총괄할 수 있는 외국인계절노동자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좌장을 맡은 주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도 차원에서 지금까지 정책에서 소외된 외국인계절노동자의 인력관리뿐만 아니라 인권보호와 근로 조건 보장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 지자체랑 집행부서와 협력하여 정책에 꼭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