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웅천동, ‘웅천예술정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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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동, ‘웅천예술정원’으로 재탄생

웅천동 상가밀집 지역 내 보행자 도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조성
3억 5천만 원 투입, 디자인 파고라·LED 조명 등 설치

-웅천동 상가밀집 지역 내 보행자 도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조성

-3억 5천만 원 투입, 디자인 파고라·LED 조명 등 설치

 

[크기변환]3-1 여수시, 도심 속 힐링 공간 ‘웅천예술정원’ 조성.jpg

▲여수시 웅천동에 조성된 ‘웅천예술정원’


여수시 웅천동 상가밀집 지역 내 보행자 도로가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웅천예술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웅천동은 마리나항, 예술의 섬 장도, 웅천야영장, 핫플레이스 등이 밀집해 있어 평소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의 방문이 잦은 인기 관광지다.


여수시는 이러한 웅천동의 인지도에 발맞춰 웅천동 상가 내 보행자 도로를 주변 관광지와 조화되도록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3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웅천예술예술정원’으로 조성했다.


총 1,486㎡ 면적에 남부지역의 대표 수목을 식재하고 디자인 파고라와 LED조명, 벤치 등 정원 시설물을 설치해 도심 속 작은 녹색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인근 주민들과 소통하는 설명회를 수차례 개최했으며, 꽃 관리와 물 주기 등 사후관리는 시 정원문화 활성화 교육으로 육성된 시민정원사 1명과 취약계층 4명으로 구성된 정원 관리단이 담당하게 된다. 


배명현 산림과장은 “‘웅천예술 정원’이 주민에게는 소통의 장소로,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돼 웅천동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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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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