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전남교육청, ‘제2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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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전남교육청, ‘제2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 개최

25일,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의의와 발전 방안’ 주제로 진행
어린이 기본 소득 사례 연구를 통한 학생교육수당 추진 방향 등 논의

-25일,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의의와 발전 방안’ 주제로 진행

-어린이 기본소득 사례 연구를 통한 학생교육수당 추진 방향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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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수당 바우처카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1월 전남학생교육수당 1차 신청 이후 3월 4일~10일 2차 신청을 진행해 대상 학생들에게 교육수당을 지급했다.


전남도교육청은 기본소득 사례 연구를 통한 학생교육수당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5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5층 합동강의실에서 ‘제2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의의와 발전 방안’을 주제 진행되며, 강남훈 한신대 교수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의의’, 서정희 군산대 교수가 ‘판동초등학교 어린이 기본소득의 의미’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어 박종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 고두갑 목포대 교수 등 5명의 토론자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발전 방안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 진행은 윤은종 청소년문화공동체 대표가 맡는다.


특히 △학습복지 실현을 위한 기본소득으로서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의의 △어린이 기본소득 사례 연구를 통한 학생교육수당 추진 방향 △2024년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에 따른 기대와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교육지원청별로 추천인과 교직원 및 도민 등 희망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20일까지 사전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22년 11월에 개최된 제1차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은 ‘왜 학생에게 기본소득인가?’를 주제로 교육 격차 해소와 학령 인구 감소 대응 전략으로써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주민 직선 4기가 출범하며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단위로 도입하기로 한 제도로, 도내 22개 시·군 중 인구감소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 재학생에 1인당 매월 10만 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에 1인당 매월 5만 원의 바우처 카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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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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