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90.5점, 고객만족 채우는 여수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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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점, 고객만족 채우는 여수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운영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공기업평가원 고객만족도 90.5점
목욕 시간 확대, 작품 전시, 프로그램 확대 등 호평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운영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공기업평가원 고객만족도 90.5점

-목욕 시간 확대, 작품 전시, 프로그램 확대 등 호평

 

[크기변환]보도자료(장애인 만족도 높은 이유는)2.jpg

▲이사장 고객간담회를 진행중인 이용고객과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운영 중인 장애인국민체육센터의 고객만족도가 90.5점을 획득하며 전국 평균 81.7점을 훨씬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8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편의성 및 신뢰성, 안전성에 대해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 전국 평균 81.7점을 기록했으나 여수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90.5점의 고점의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들로부터 △목욕탕 운영시간 연장 △장애인 작품전「슬기로운 예술생활」 개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이사장 고객간담회 추진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공단은 지난해 3월부터 금요일 휴무일을 없애고 목욕탕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 그 결과 2023년 목욕탕 이용객은 7,872명으로 2022년 5,394명보다 46% 증가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슬기로운 예술생활’이라는 작품전을 장애인부모연대,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등 4개 단체와 함께 진행, 센터 복도에 미술작품 80여 점을 전시했다.

 

체육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배드민턴과 근력운동 등 신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장애인 965명이 참여해 기초 체력을 기르고 건강상담을 받았다.

 

시설 이용객과 이사장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발전 방안을 찾는 고객간담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간담회에서는 가족탕 고정식 샤워기 설치, 주차 문제, 직원 친절 등이 논의됐으며, 공단은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힘쓰기로 했다.


공단은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여수시재가장애인총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김유화 이사장은 “공단 슬로건은 ‘따뜻한 가치, 섬세한 서비스, 든든한 도시관리공단’”이라면서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 곳곳에서 시민 복리를 증진하고 온기를 전하는 모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425_1.jpg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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