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여수의 푸른 바다에서 음악으로 감각을 깨우다!’, 제9회 2024여수에코국제음악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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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푸른 바다에서 음악으로 감각을 깨우다!’, 제9회 2024여수에코국제음악제 개최

6월 20일~23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예술감독 김민지 주축 국내외 저명 연주자들 대거 참여

-6월 20일~23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예술감독 김민지 주축 국내외 저명 연주자들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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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2024여수에코국제음악제 포스터


여수의 푸른 바다를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일 제9회 2024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오는 6월 20일에서 23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주최하고 (재)범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제는 ‘감각을 깨우다’를 주재로 4일간 진행된다.


예술감독 김민지 서울대 교수를 주축으로 사프시코드 아렌트 호르스펠트와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등 국내외 저명한 연주자들이 여수의 푸른 바다와 함께 관객들에 아름다운 선율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일인 목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5시 30분부터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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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2024여수에코국제음악제 포스터


첫날인 20일(목)에는 모차르트의 ‘희유곡 잘츠부르크 교향곡 제1번’과 비발디의 ‘콘체르토 그로소’, 안성민의 ‘음악이 에코다’,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이튿날 21일(금)에는 하이든의 ‘현악 4중주 종달새’와 베버의 ‘피아노, 플루트와 첼로를 위한 3중주’, 멘델스존의 ‘현악 8중주’를 선보이며, 셋째날인 22일(토)에는 포레의 ‘돌리 모음곡’과 아렌스키의 ‘현악 4중주 2번’,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가 연주된다.


음악제의 피날레인 23일(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왈츠’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 리스트 주제곡’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짝눈의 노래와 데보라의 주제 ▲유년기와 성년기와 사랑의 주제’ 등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포퍼의 ‘콘서트를 위한 폴로네이즈 Op.14’ ▲바흐의 ‘샤콘느 BWV.1004’ ▲더 비틀즈의 ‘Ob-La-Di-Ob-La-Da’, ‘Hey Jude’, ‘I Will’, ‘Yesterday’, ‘All My Loving’ 등의 연주를 통해 4일간 여수를 물들일 음악제의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한다.


티켓은 다음 달 19일까지 인터파크(1544-1555)에서 예매(전 좌석 5만 원)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문의는 범민문화재단(061-666-313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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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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