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 (목)

‘소중한 생명 탄생~’ 여수해경, 섬 지역 임산부 새벽 진통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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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생명 탄생~’ 여수해경, 섬 지역 임산부 새벽 진통 긴급이송

섬 주민들의 든든한 파수꾼 여수해경
금오도 30대 산모 양수 터져 해양경찰 긴급 출동, 여아 무사히 출산

-섬 주민들의 든든한 파수꾼 여수해경

-금오도 30대 산모 양수 터져 해양경찰 긴급 출동, 여아 무사히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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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 임산부 긴급 이송 현장


여수시 남면 금오도 섬 지역에서 30대 산모가 새벽 시간 진통과 함께 양수 터져 해양경찰이 긴급출동 이송하여 병원에서 무사히 출산했다.


여수해양경찰이 섬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4시간 긴급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여수해경은 따르면 2일 새벽 4시 48분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 주민 임산부 A(31) 씨가 진통이 시작되고 양수가 터진 것 같다고 119를 경유 신고 접수됐다.


해경은 돌산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급파하여 금오도 여천항에 도착해 임산부와 보호자를 편승 후 육상으로 긴급 이송 조치하여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에 이송됐다.


임산부 A 씨는 출산예정일보다 일찍 산통이 찾아왔고 양수가 터져 급박한 상황이었으며, 해양경찰의 신속한 이송 덕분에 병원에서 3.3kg의 건강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고 알려졌다.


아이의 아빠 김 모(34) 씨는 해양경찰의 신속한 도움 덕분에 딸아이를 무사히 품에 안을 수 있었다며, “섬 주민들에게 해양경찰은 든든한 파수꾼”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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