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여수해경, 헌혈증과 성금 기부 이웃사랑 나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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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헌혈증과 성금 기부 이웃사랑 나눔문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현혈증 100매
이범창(28) 순경, 우승 상금 100만원 소아암협회 기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현혈증 100매

-이범창(28) 순경, 우승 상금 100만원 소아암협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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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과 성금 기부한 여수해양경찰서 광양파출소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가 광양파출소 직원들이 단체 헌혈과 자발적인 기부로 모은 헌혈증과 우승상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광주전남지회)에 기부하며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여수해경은 19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광주전남지회)를 방문해 투병 중인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직원들이 모아온 헌혈증 100매와 우승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되며 수혈에 드는 비용 중 혈액팩 등 본인 부담금을 공제할 수 있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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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 광양파출소 소속 이범창 순경


또한, 지난 1일 여수시장배 피트니스 챔피언쉽 대회에서 우승한 여수해경 광양파출소 소속 이범창(28) 순경도 우승 상금 100만원 전액을 소아암협회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범창 순경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통해 해양경찰을 알리고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기부까지 하게 되어 기쁘고, 적은 금액이지만 투병중인 아이들을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체 헌혈을 통해 적극행정 실천과 소중한 생명 나눔을 이어가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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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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