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0 (수)
-7월 13일부터 32일간, 해수욕장 등 6개소에서 활동
-박 서장, “안전지도와 예찰 활동 등 운영에 최선”
▲12일 진행된 여수소방서 ‘119수상구조대’ 발대식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12일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119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의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며, 7월 13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32일간 만성리 해수욕장 등 6개소에서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물놀이 장소 인명구조 보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 활동, 물놀이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응급환자 CPR교육 및 응급처치 등을 실시해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여수시장, 여수시의회 의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내빈들의 격려사 및 수난사고 유형별 인명구조기법 시연회, 자원봉사자 수변안전요원 교육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여름철 여수시를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지도와 예찰 활동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119수상구조대원 들이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수난사고 예방 및 인명 구조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같은 날 전입 소방공무원 47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