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5 (일)

코믹 오페라로 재탄생한 김유정 작가 <봄봄>, GS칼텍스 예울마루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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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오페라로 재탄생한 김유정 작가 <봄봄>, GS칼텍스 예울마루 찾아온다

GS칼텍스 예울마루 ‘헬로! 오페라’ 프로그램
청소년 필독 도서 한국문학 <봄봄>, 자막 없이 감상할 수 있어

-GS칼텍스 예울마루 ‘헬로! 오페라’ 프로그램

-청소년 필독 도서 한국문학 <봄봄>, 자막 없이 감상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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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예울마루 ‘헬로! 오페라’ <봄봄> 포스터


청소년 필독서인 김유정 작가의 <봄봄>이 코믹 오페라로 극장에 찾아온다.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2017년부터 진행해온 시그니처 프로그램 ‘헬로! 오페라’를 통해 한국문학인 <봄봄>을 오페라로 소개한다.


‘헬로! 오페라’ <봄봄>은 오는 8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8월 24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01년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오페라 <봄봄>은 자막 없이도 모든 대사와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오페라로, 한국 창작 오페라 중 많은 무대에 오른 작품 중 하나이다.


예울마루의 ‘헬로! 오페라’ <봄봄>은 원작을 훼손하지 않고 등장인물들의 마음과 소설에 나타난 한국적 정서를 오페라의 음악과 가사, 무대를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봄봄>의 창작자인 이건용 작곡가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의 등장인물은 길보 역에 테너 정능화, 점순 역에 소프라노 박미영, 장인과 오영감 역에 바리톤 장성일, 안성댁에 메조 소프라노 신민정이 참여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전화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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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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