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0일 오후 2시 여수서시장 3층 뮤직플레이어에서 진행

-본선 경영 10월 31일 오후 6시 예정

▲2024년 향토음악제 예심 포스터

오는 31일 여수 성산공원 주무대에서 우리의 고유 음악 '향토음악제'가 개최된다. 예선은 10월 20일 오후 2시 여수서시장 3층 뮤직플레이어에서 진행된다.

향토음악제는 우리의 고유 문화가 담긴 향토음악의 명맥을 잇기 위해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전남동부지회가 주최와 주관을 담당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여수시 지역 음악애호가들이 여수시의 보조금이나 후원없이 주머니돈을 모아서 치루는 순수 예술행사로서 올해로 8년째를 맞이 했다.

예선 참가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사전 접수를 하거나 참가 신청을 하거나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접수 문의는 ☎010-5661-33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선 경연은 10월 31일 목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 MC 강현아긔 진행으로 시인 김지선(전, 여수시 자치행정국장)과 향토예술인들의 흥겨운 대중가요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진행된다.

한편,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전남동부지회는 지난 8월 17일에도 여수 지역 음악애호가들의 모금을 통해 여수해양공원에서 ‘제7회 남해안향토가요제’를 개최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이며 문화와 풍습이 담긴 향토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