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 (금)
-13개 새마을 금고 여수시에 성금 1천300만 원 후원
-2010년 협약 맺고 15년째 후원, 지역 사회 연대 강화
▲지역희망공헌사업 후원금 전달식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가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마련한 성금 1천300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8일)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 여수 지역 13개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여수시, 수혜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여수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렸다.
후원금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여수지회와 (사)여수이주민센터, 동여수노인복지관의 복지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여수시와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는 지난 2010년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을 맺고 15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은 약 2억 원에 달한다.
또한, 여수 지역 새마을금고는 이번 협의회 후원 복지사업뿐 아니라 금고 자체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MG여수중부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전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지역내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회환원에 힘쓰고 있다.
MG여수좌수영새마을금고는 관내 저소득층에 행복한 나눔 냉장고 운영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는 찾아가는 ESG상담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법률, 세무, 건축, 금융,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MG새여수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사회 환원과 함께 대강당, 회의실 등 지역민을 위한 장소 사용 협조를 통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길용 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장은 “새마을금고 설립 근간인 상부상조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앞으로도 지역민의 든든한 벗으로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기부가 활발한 복지사업으로 이어져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귀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 금융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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