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도, 시인! 「빈칸을 남겨두며」 출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도, 시인! 「빈칸을 남겨두며」 출판

[크기변환]KakaoTalk_20241213_134640002.jpg

▲제5호 '시문학창작교실' 출판기념회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수시 후원 2024년도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이용장애인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시문학창작교실을 통해 이용인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시로 담아 한권의 작품집으로 출간하여 이용인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2015년 김진수시인 지도로 문학동아리 시작, 회원들의 제1호 작품집 ‘어떤시선들’로 시작해 2024년 주명숙강사의 지도아래 10명의 수강생 작품과 시문학창작교실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네명의 시인의 작품이 수록 되어 있는 제5호 작품집 「빈칸을 남겨두며」를 출판하게 12월12일 출판기념회를 갖게 되었다.


특히 이날 아동 작가겸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운시인 자신이 써온 시에 곡과 뮤직비오를 최초로 공개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김지연 시인은 “자신의 삶의 방식을 표현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개인시집을 김이곤 시인에 이어 두 번째 로 개인시집을 펴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종순 관장은 “ 지원해 주신 여수시와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시를 선물해 주신 주명숙 시인과 시인들의 삶이 더욱 빛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용장애인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참여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김영경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