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수)
-‘마르지 않고 샘 솟는 여수시 비리’ 누가 책임질 것인지
-주변 사람 비리 관리할 능력 부족하다면 스스로 사퇴하라
-부끄러움은 청렴하고 노력하는 대다수 공무원들과 시민의 몫
▲정기명시장과 관련 공무원,건설사를 강력 규탄한다.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총재 나유인) 여수지부가 정기명 여수시장과 비리 공무원, 그리고 그들과 결탁한 악의 축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정기명 여수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4일 오전 10시30분 께 여수시청에서 성명서를 발표한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여수시청 공영개발과와 유착된 건설업체 등을 압수 수색하고 소제마을 개발사업 관련한 서류와 관련자들의 휴대폰을 압수, 정기명 여수시장과 관련 공무원, 건설업체 관련자, 브로커 등을 입건했다는 사실에 이는 정시장이 여수시민을 농락한 것이라고 분개했다.
또한 정기명 시장의 지난 선거 때 당선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여수시 전 과장이 연류되었고 현재는 외국으로 도피하여 있다고 하는데 과연 정기명 시장이 모르쇠로 일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말하며 정기명 시장의 인척도 막후에서 연루되었다는 의혹 등 ‘마르지 않고 샘 솟는 여수시 비리’를 누가 책임질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끝없이 이어지는 주변 사람들의 비리를 관리할 능력이 부족하다면 스스로 사퇴하여 여수시가 청렴의 도시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겠냐고 주장하며 도대체 여수시가 왜 이렇게 부도덕하고 문제 있는 도시로 낙인 찍혀야 하는지 정기명 여수시장에게 강력하게 물었다.
여수지부 황필환 지부장은 “정기명호가 운영한 비리범벅 시정에 대한 부끄러움은 2,500여 명의 청렴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대다수 공무원들과 시민의 몫이 되었다”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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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