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민, 촛불 버스로 민주주의 향한 여정 이어간다
여수 시민들의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이 다시 한번 타오르고 있다. 오는 1월 18일(토)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집중 촛불 집회에 여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기 위해 ‘여수 파면 버스’가 운영된다.
촛불행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파면 버스는 여수 신기동 망마경기장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며, 성인은 5만 원, 학생은 3만 원의 회비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전화나 문자로 이름과 연락처를 보내면 되며, 입금 후 접수가 완료된다. 자발적 후원 또한 받고 있어, 시민들의 연대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여수 촛불버스와 탄핵버스는 지역 주민들이 민주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자존감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파면 버스’ 역시 시민들의 깨어 있는 목소리를 전국에 전달하며, 여수 시민들의 민주적 열망을 다시 한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10-4713-6612 (안병수)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