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순)는 2019년 하반기 장애인복지네트워크 간담회(27일)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논의’라는 주제로 11개 네트워크 협약 기관과 여수시 노인장애인과, 여수시의회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2020년 여수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여수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최종순 센터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발달장애인지원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여수시의회 정현주 의원은 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봄, 교육, 취업, 의료 서비스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여 여수 관내의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 단기보호시설의 확충과 서비스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특히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지원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다. 또한 발달장애인 유관기관 간에 정기적인 네트워크를 진행하여 여수 관내의 발달장애인의 복지와 권익옹호를 위해 힘쓰자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날의 간담회가 발달장애인의 복지를 위한 다른 쪽 문을 여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