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우정과 사랑이 있는 미평초 '배려민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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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사랑이 있는 미평초 '배려민턴', 파이팅~!

--광양제철남초 꺽고 우승,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광양제철남초 꺽고 우승,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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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배드민턴)대회(26일) 에서 여수미평초등학교가 우승을 하여 전국대회출전권을 따냈다.


이 대회에서 여수대표로 미평초등학교(오만기교장) 배드민턴팀이 선발되어 참가하여 2대 1 역전승의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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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초등학교 오만기교장은 “미평초등학교 배드민턴팀은 ‘배려민턴’이다. 친구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우정으로 만들어진 팀이다. 배드민턴을 운동으로만 하기 보다는 친구에 대한 배려와 봉사의 마음을 갖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고 미평초등학교만의 특별한 배려민턴을 소개했다.

오교장은 이번 우승에 대하여 "열악한 환경이지만 '배려'라는 이름으로 얻어진 수확이라 10배 더 기쁘다. 친구들간에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모습이 흐뭇하다.  '배려민턴'이 더욱 활성화 시켜 학교폭력이라는 말이 우리 미평초에서는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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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초등학교 오만기교장이 배려민턴팀을 응원하고 있다

 

지도교사의 말에 따르면 배려민턴팀은 스스로 운동시간을 정하여 오전 7시부터 체육관 문을 두드려서 연습을 했다고 한다.

 

 

우정과 사랑이 있는 미평초

운동 잘하는 친구들끼리 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조금 부족하더라도 다른 한 친구가 배려하고 이끌어주는 과정에서 우정과 사랑이 싹튼다는 배려민턴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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