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화정면 뱍야마을 저소득 장애인 세대 방문해 낡은 전등과 콘센트 교체
한화케미칼 부싯돌 봉사단(회장 이영모)이 지난 5일 화정면 백야마을 저소득 장애인세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정은 노모와 자녀 모두가 장애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세대로 생활에 불편이 많았다. 특히, 집안 곳곳에 오래된 전기선이 얽혀 있어 화재 위험까지 높았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부싯돌 봉사단은 이 세대를 찾아 낡은 전등과 콘센트를 교체하고, 엉클어진 전선도 말끔히 정리했다.
한화케미칼 부싯돌 봉사단은 회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지난 1994년부터 취약계층세대와 복지시설 전기공사, 도배?장판 등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모 회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에 온정을 전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순 화정면장은 “부싯돌 봉사단이 지난 7월에 이어 10월에도 화정면에서 봉사활동을 해주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복지 대상자를 발굴해 민간기관 단체와 연계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은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