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여수 꿈뜨락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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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꿈뜨락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떠나라~

-중앙시장 상인회․관계 공무원 20여 명 참여…집중 방역 실시

-중앙시장 상인회․관계 공무원 20여 명 참여…집중 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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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차단과 예방을 위해 꿈뜨락몰 내 집중 방역(12일)을 실시했다


여수시와 꿈뜨락몰 청년상인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이 타격을 입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꿈뜨락몰 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꿈뜨락몰 휴무일인 수요일에 맞춰 중앙시장 상인회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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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동 사용시설을 중심으로, 매장 출입문과 테이블․의자 등 집기까지 구석구석 소독제로 집중 방역을 펼쳤다.


방역에 참여한 청년상인회 대표(방준용, 36세)는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이 줄고 청년 상인들도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인데 시에서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청년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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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장광일 인구일자리과장은 “꿈뜨락몰 곳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몰 상인들도 자체 방역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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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꿈뜨락몰은  관광객이 많을 때는 하루 2천 명이 찾기도 하는 여수의 명소로  청년 창업의 장이자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음식점, 카페 등 상점 24개와 일자리 카페 2개소 등 총 29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최향란기자. 사진 진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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