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성공, 더 살기좋은 여수를 위해 뛰겠습니다”
-함께 바꿔갑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개혁동력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립니다.
먼저, 시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바람과 주철현에 대한 기대가 무엇인지 느꼈습니다.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 성공을 위한 민심을 받아 안고, 저 주철현이 시민을 대신해 국회로 가겠습니다.
사법개혁, 공정사회 정착,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통한 민주정부 재창출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관광 재도약, 원도심 활성화 그리고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산단 주변마을 주민들과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 환경을 위한 제도개선 등 여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재인정부 성공과 더 살기 좋은 여수를 위해 더 듣고, 더 보고, 더 뛰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돌아보면, 선거 운동기간 동안 선거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가장 힘 들었습니다.
여수는 선거 때 마다 선거혼탁지수가 전남 최고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어, 예비후보 등록이후 깨끗한 공명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 했습니다.
하지만 혼자만의 힘으로는 바꿀 수 없다는 것에 마음 아팠습니다.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경쟁후보의 무차별적인 네거티브에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사실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원칙을 고수하고, 시민 속에서 하루하루 보냈습니다.
그 결과 깨어있는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있었고, 여수의 선거문화를 바꿀 수 있는 큰 힘을 봤습니다. 함께 바꿔갑시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선거를 후보자에게는 당락의 결과를 내 놓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화합을 통해 비전을 이뤄 낼 힘을 결집 시켰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그렇지 못했던 것 같아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로서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도 앞섭니다.
과정은 혼탁했어도, 선거 후 여수의 도약을 위해 힘을 다시 모아야 합니다.
시민을 실망시켰던 과정을 최대한 빨리 잊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합시다.
저 주철현이 앞장서겠습니다.
갈라져 있는 시민의 힘을 모으는데 함께 나서 주십시오.
다시 한 번 저 주철현을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정을 주신 시민여러분 사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