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희 교육지원과장, 더 많은 준비 더욱더 좋은 참교육 기대
-기후보호주간, 찾아가는 COP2828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지구 지키는 행동 함께 동참
마을 속에 학교, 학교 속에 마을 만들기를 위한 ‘2020 마을학교 활동가 협의회’가 28일 갤러리노마드에서 열렸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2020 여수마을학교(이하, 마을학교) 운영기관단체로 선정된 16개 단체가 모여 앞으로 진행될 마을학교 운영과 홍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 자리다.
여수교육지원청 한미희 교육지원과장은 “마을학교는 교육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마을 속 배움터 조성으로 지역사회 연계 체험활동이나 대안적 교육활동 및 돌봄 등으로 우리지역 아이들을 민주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는 기대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때문에 마을학교 시행 일자도 정확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가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 날을 기다리며 더 많은 준비와 함께 더욱더 좋은 참교육으로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16개 마을학교 참가자들에게 각자의 역할에 대하여 더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하는 계기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이 날 모인 16개 단체는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서로 협력과 소통을 하는 행복을 만드는 진정한 마을 속의 마을 학교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또한 한미희 과장을 비롯하여 16개 마을학교는 제13회 기후보호주간을 맞이하여 저탄소 생활실천 홍보 활동과 찾아가는 COP28 29차 릴레이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기후보호주간 중 주요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고 있는 ‘Time for Action’ 온라인 이벤트에 참가하고 기후변화대응 방안 메시지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었다.
16개 마을학교 관계자는 “여수가 기후변화 선도도시로 저탄소 생활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홍보와 생활실천에 함께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지구를 지키는 행동에 함께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