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여수는 내가 행동으로 사랑하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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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여수는 내가 행동으로 사랑하는 도시다!"

- cop28 여수 남해안.남중권 유치 기후 환경 선진국으로가는 도약의 길
-산업체 온실가스 미세먼지 감축, 에너지 전환 정책이 현 정부의 정책
-매력적인 슬로건 필요, 추진의 고삐 늦추지 말라

-cop28 여수 남해안.남중권 유치 기후 환경 선진국으로가는 도약의 길
-산업체 온실가스 미세먼지 감축, 에너지 전환 정책이 현 정부의 정책
-매력적인 슬로건 필요, 추진의 고삐 늦추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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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영주위원, 최향란위원, 류중구위원장,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오홍기위원

제28회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유치위원회 류중구 위원장을 비롯한 유치위원들이 19일 한국온실가스 감축재활용협회 이만의 회장(전 환경부장관)을 대면하고 고문수락 승낙서를 받았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cop26 개최가 내년으로 연기되는 변수가 생기면서 국제적인 추진 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현재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대외경제연구원에서 cop28유치 타당성조사 연구가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진행 중이다.

류중구 위원장이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탄력의 힘이 되어주길 바라고 대면한 이민의 회장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의 심각성을 알리고 현실적인 감축효과 정책을 이끌어나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만의 회장은 cop28이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면 기후 환경 선진국 도약의 길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지는 대단한 역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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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구 위원장은 “여수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이라는 기반시설과 자원봉사인력 활용이 잘 갖춰져 있다. 국제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고 특히 여수, 순천, 광양을 비롯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10개 시.군의 다양한 자연자원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산업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 에너지 전환 정책이 현 정부의 정책이다. 여수는 부생수소 생산량 전국 2위 지역으로 국가 그린수소산업 선도를 위한 잠재력 보유하고 있으니 cop28 개최지역으로 합당하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1989년 여천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여수는 내가 행동으로 사랑하는 도시다. 특히 여수는 코로나로 부터 청정지역이다. 어려운 시기일 수록 지역민이 힘을 모아야하고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일이니 목숨 걸고 cop28 유치를 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 지역민이 cop28유치를 정부에게 당당히 요구하고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그 행동에 함께 동참하겠다”라고 말하며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산업적으로 재이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확대 보급하는 역할이 필요하다. 교육, 홍보를 통해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대응해야할 시점이며  우리나라 여건에 알맞은 합리적인 온실가스 처리 대안이 필요하다”고 기후변화의 위기의 심각성을 말했다.

이 회장은 "타당성 있고 전세계의 관심을 이끌수 있는 매력적인 슬로건이 필요하다"는 앞으로의 과제와 함께 "유치위 홍보를 위한 조직 구성에 더 힘을 쏟아야한다. 추진의 고삐를 늦추지 말라"는 당부와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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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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