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0 (수)

‘마을 속에 학교, 학교 속에 마을 만들기’ 여수교육공동체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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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속에 학교, 학교 속에 마을 만들기’ 여수교육공동체 업무협약식

-김용대 교육장, ‘아이들은 자녀이면서 제자이면서 여수의 미래’

-김용대 교육장, ‘아이들은 자녀이면서 제자이면서 여수의 미래’

 

[크기변환]‘마을 속에 학교, 학교 속에 마을 만들기’ 여수교육공동체 업무협약식3.jpg


여수교육지원청(김용대 교육장)과 15개 여수마을학교가 여수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대안으로 업무협약식(11일)을 갖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함께 앎과 삶을 연계하고 여수교육지원청의 혁신교육을 학교 밖으로 확대 시키며 마을 속 배움터를 조성하여 아이들이 삶속에서 앎을 실천하는 교육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2020 여수마을학교를 추진했다.
이번 여수마을학교 15개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의 교육기능 회복과 함께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경험과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한 여수마을학교 15개교는 2020년 동안 마을학교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여수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여수마을학교는 지역사회 연계 체험활동이나 대안적 교육활동 및 돌봄 등으로 아이들을 바람직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학교가 되고, 여수교육지원청은 여수교육발전 및 마을학교에 협력방안을 추진하여 논의한다.

김용대 교육장은 “한 학생을 기준으로 가정에서는 부모의 사랑스러운 자녀고, 학교에서는 제자다. 여수의 입장에서 보면 여수의 미래다. 즉 자녀이면서 제자이면서 여수의 미래다. 목교가 되는 인물이 한 사람이다. 결국 여수 시민이 모두가 염력해야지 집중해야지 교육이 제대로 간다"라고 말하며 "공교육, 사교육, 나, 너 구분 하지 말고 함께 노력해야한다. 마을과의 협력관계가 우리 아이들을 이끌어줄 것이다”라고 마을학교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마을 속에 학교, 학교 속에 마을 만들기’ 여수교육공동체 업무협약식2.jpg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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