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문수동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자율과제 1.5℃ 지키는 도심녹화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1.03.16 16:1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시민이 앞장서는 본격적인 시민운동 출발 문수동 실천본부 발대식
    -도심녹화사업 기념식수,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과  기후위기 대응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문수동 실천본부 발대식’을 여문공원에서 17일 오후 2시에 개최하여 시민이 앞장서는 본격적인 시민운동 출발을 알렸다.

    여문공원은 지역상권이 자리잡은 곳으로 지역민들의 휴식과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도‧시의원, 문수동 실천본부 위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릴레이 발대식 9차인 이번 행사는 희망의 메시지 붙이기, 실천결의문 낭독, 실천기 전달, 문수동 자율과제 실천‧홍보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수 민간본부장과 최종균 동장은 자율과제 실천으로 여수를 상징하는 동백나무 기념 식수를 준비했다.


    최종균 동장은 “시민이 앞장서는 도심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탄소중립,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자체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나무심기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구 온난화, 황사, 미세먼지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환경문제에 관심을 유도하고 싶다”는 취지를 밝혔다.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문수동 실천본부 김경수 민간본부장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3대 핵심과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와 자율과제 1.5℃를 지키는 도심녹화사업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이 새로운 여수 발전을 위한 시민 중심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침체된 지역 분위기 쇄신을 통해 시민 단합과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문수동 주민들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