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4 (수)

여수 여양중, 6월까지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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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양중, 6월까지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추진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5월부터 6월까지 다양한 기념행사 추진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5월부터 6월까지 다양한 기념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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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양중학교(교장 박종인)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5월부터 6월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하였다. 


여양중에 따르면 학생회에서 5월 18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5·18을 소재로 한 ’화려한 휴가, 택시 운전사’를 감상하였으며, 계기교육 자료인 ‘5·18 동영상, 또 다른 기억 5.18 이야기’를 학생들과 공유하며 그날의 아픔을 간접 체험했다. 


6월 11일에는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전교생이 망월동 5.18국립묘지 탐방하여 민주 영령들의 다양한 사연을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으며, 오월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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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양중 학생회는 5.18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5.18국립묘지 탐방후 ‘5.18역사신문창작대회’를 개최하여 5월 그날을 새롭게 해석하였으며 교내 전시를 통해 정의, 인권, 자유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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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학생(3학년 학생회장)은 “학생회 주관으로 5.18민주화운동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자랑스럽다. 영화감상, 국립묘지답사, 역사신문만들기까지 모든 학생이 적극 동참해 주어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행사를 뒷바라지했던 김광호 교사(교육정보부장)는 “역사는 우리의 핏줄이며 선인들의 발자취이다. 학생들이 엄숙하고 장엄한 5.18의 정신을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하였다”고 말했다.

 

여양중학교(교장 박종인)는 “앞으로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여 당시 민주주의를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섰던 시민들의 뜻을 기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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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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