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여수 여양중, 새나클래식과 함께 교내 음악회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여수 여양중, 새나클래식과 함께 교내 음악회 개최

-여수 여양중, 새나클래식과 함께 연주는 교과서 음악여행을 떠나다

-여수 여양중, 새나클래식과 함께 연주는 교과서 음악여행을 떠나다

 

 

[포맷변환][크기변환]세나연주회2.jpg

 

 

여수 여양중학교(교장 박종인)는 예마루에서 7월 13일 오전 ‘2021. 새나클래식과 함께 연주하는 교과서 음악여행’을 떠나 눈길을 모았다. 


여양중은 평소 방과후시간에 갈고 닦은 바이올린 실력을 새나클래식 단원과 랑데부로 공연하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학생들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했다.

 


[포맷변환][크기변환]학생연주.jpg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장난감 교향곡,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The Entertainer, 산타루치아, How Far I’ll go, 섬 집 아기, Summer, 오 샹젤리제, 오빠 생각, 학교 가는 길’ 등 익숙한 교과서 음악을 위주로 선곡해 축제 분위기를 제공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4중주로 구성된 ‘새나클래식’ 단원은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각급 학교를 순회하며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스트레스지수를 낮춰줬으며, 여양중 바이올린 단원과 함께 공연하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이지은 교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연주 활동을 하지 못하던 중 이번 ‘2021. 새나클래식과 함께 연주하는 교과서 음악여행’를 계획했다. 매주 방과후시간에 익혔던 경험을 전교생 앞에서 연주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뻤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든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주에 참여했던 김승민 학생은 “오랜만에 무대에서 공연하니 떨리고 설렜다. 그동안 연습했던 곡을 친구들 앞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고 말했다.


박종인 교장은 “오전부터 음악 여행을 떠나니 기분이 좋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바이올린을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기 자랑을 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20210714_03.jpg

 

김광호 칼럼니스트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